[순천/시사종합신문] 오정근 기자 = 포럼 ‘순천칠백년의꿈’(대표 김도형 변호사)은 오는 8일 저녁7시 순천연향도서관 소극장에서 음식, 숙박, 화훼, 조경 등 중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마련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었던「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되고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에 따라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지정」을 계기로 순천을 찾은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머물다 갈수 있는 유인책을 강구하고, 조경, 화훼, 미용, 한방을 비롯한 후방산업 육성 방안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회는 포럼“순천칠백년의꿈” 김도형 대표의 사회로 순천대학교 김명수 교수의 주제 발표와 도.시의원과 순천대학교 공옥희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하게 되며, 관광, 음식, 숙박, 조경, 화훼 등 중소상공인과 서비스업 단체 대표들의 난상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포럼“순천칠백년의꿈”은 순천이라는 지명을 사용한지 700년을 계기로 각계 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임으로 지난 2월에 창립하였고, 5월에는 아랫장에서 포럼회원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재래시장 돌아보기 행사를 개최한바 있어 포럼“순천칠백년의꿈”의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