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농촌 들녘에서는 제철을 맞은 과일들이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전남 담양에서는 친환경 포도수확이 한창입니다.

보랏빛 송이마다 주렁주렁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늦더위 속에서도 농민들은 실하게 여문 포도를 수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일조량이 풍부해 어느 해 보다 맛이 좋고, 수확량도 풍성합니다.

전남지역 포도생산량에 70%를 차지하고 있는 담양고서면에서는 130여 농가가 60만㎡에서 포도를 재배해 연간 3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맥반석과 숯으로 거른 지하수와 한방 액비 등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탑프르트 인증을 받았습니다.

포도는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특히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을 도와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고서에서는 보랏빛 향기와 새콤달콤한 맛을 전하는 포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포도축제도 펼쳐집니다. 올해도 보랏빛 향기 그 매력 속으로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축제를 펼쳐 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석 건강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열심히 많이 드십시오, 아침대용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고서 포도 1등입니다.

친환경재배로 명품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고서포도, 달콤함 보랏빛 향기를 전하는 고서포도가 농민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