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코레일 광주본부는 9월 4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부분개관을 맞이하여 전국 최초로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공연과 KTX를 연계한 정기열차 상품을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옛 전남 도청 자리에 건립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앞으로 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나 문화자원 수집 및 연구,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출시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TX 정기열차 상품’은 KTX ‘용산-광주송정’ 구간 편도 또는 왕복승차권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공연 티켓을 하나로 묶어 구성하였다. 상품은 출시되자마자 고객들의 사전예약이 폭발적이고 특히 수도권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로메오 카스텔루치 공연(9.5∼7)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및 인근 공연장에서 열리는 33개 공연 중 특별한 공연을 선별하여 상품으로 구성함으로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광주에서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호남고속철도 광속 KTX처럼 전국을 넘어 아시아 문화 컨텐츠 중심지로 급부상하는데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광주본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수도권 홍보 선구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5월부터 매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호남권 관광지를 연계한 [아트투어 남행열차] 상품으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아오고 있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TX상품의 자세한 안내 및 구입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광주송정역 여행센터( 062-942-3376)에서 가능하며, 예술극장 공연 일정 및 자세한 안내는 아시아문화개발원(www.asianartstheat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