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콜버스 민원행정 개선 대상 수상
행자부주관,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쾌거
오승택 기자입력 : 2015. 10. 07(수) 15:17
[전북/아침신문]오승택 기자 = 노선과 정시성 없이 여객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전라북도의 콜버스 시범사업이 행자부주관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280여개의 사례중에 서면심사를 통과한 28개 사례는 지난 9.22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면서 14개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지난 10.7일, 정부서울청사 강당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전북 콜버스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국내 최초의 버스DRT(수요응답형교통) 도 자체 시범사업 대상으로 정읍시와 완주군을 선정한 바 있다. 정읍시 산내면은 지난 4월에, 완주군 동상면은 지난 6월에 운행을 개시한 뒤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 산내면의 경우, 버스DRT 시행전 기존버스 이용객이 1일 평균 6명이었던 일부노선이 시범운행 6개월 차인 현재 일평균 38명으로 나타났고, 산내면 전체적으로는 기존 버스 이용객 일평균 45명에서 버스DRT도입후 90명으로 2배 정도가 상승했다. 완주군 동상면의 경우,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기존 버스 만족도 35%에서 콜버스 만족도 91%로 급증하였다. 이러한 통행량과 만족도의 변화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그간의 불편이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일명, 콜버스라 불리는 버스DRT는 기존의 벽지노선 버스를 소형승합차로 대체하고, 수요응답형으로 운영하는 즉,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경제성, 효율성, 편리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신개념 대중교통 운영체계이다. 이러한 버스DRT는 현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었다. 전라북도의 지속적인 법률 개정 건의와 자문을 통해 `15. 1월부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수요응답형운송사업의 시행을 이끌어낸바 있다.
버스 이용수요가 적은 농어촌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대중교통 운영체계가 필요하고, 특히 대중교통으로서 가장 편리한 전북 콜버스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농어촌지역 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책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 등도 수요응답형교통(DRT)라 할 수 있지만 대중교통과 직접 관련없는 법적 근거를 갖고 있다. 또한, 버스 미운행마을에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버스와 택시에 대한 이중 재정지원의 문제와 신규사업으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전라북도의 버스DRT사업은 대중교통체계의 근간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시행하고, 기존의 버스운행체계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즉, 기존 버스를 소형승합차로 대체하여 도로폭 협소 등으로 버스가 미 운행된 마을까지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고, 기존의 버스 재정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추가재원이 필요없어 효율성과 경제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섰던 전라북도 물류교통과 류창남 박사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이 공무원이고 그런 당연한 의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의 발굴·포상으로 민원공무원의 자긍심 고취하고, 우수 민원사례의 공유와 확산으로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자치부 주관의 행사로 11. 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기관 및 개인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국 280여개의 사례중에 서면심사를 통과한 28개 사례는 지난 9.22일,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면서 14개가 본선에 진출하였다. 지난 10.7일, 정부서울청사 강당에서 열린 본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전북 콜버스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월, 국내 최초의 버스DRT(수요응답형교통) 도 자체 시범사업 대상으로 정읍시와 완주군을 선정한 바 있다. 정읍시 산내면은 지난 4월에, 완주군 동상면은 지난 6월에 운행을 개시한 뒤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시 산내면의 경우, 버스DRT 시행전 기존버스 이용객이 1일 평균 6명이었던 일부노선이 시범운행 6개월 차인 현재 일평균 38명으로 나타났고, 산내면 전체적으로는 기존 버스 이용객 일평균 45명에서 버스DRT도입후 90명으로 2배 정도가 상승했다. 완주군 동상면의 경우, 주민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기존 버스 만족도 35%에서 콜버스 만족도 91%로 급증하였다. 이러한 통행량과 만족도의 변화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그간의 불편이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일명, 콜버스라 불리는 버스DRT는 기존의 벽지노선 버스를 소형승합차로 대체하고, 수요응답형으로 운영하는 즉,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경제성, 효율성, 편리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신개념 대중교통 운영체계이다. 이러한 버스DRT는 현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었다. 전라북도의 지속적인 법률 개정 건의와 자문을 통해 `15. 1월부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수요응답형운송사업의 시행을 이끌어낸바 있다.
버스 이용수요가 적은 농어촌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대중교통 운영체계가 필요하고, 특히 대중교통으로서 가장 편리한 전북 콜버스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농어촌지역 맞춤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개발하고 정책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 등도 수요응답형교통(DRT)라 할 수 있지만 대중교통과 직접 관련없는 법적 근거를 갖고 있다. 또한, 버스 미운행마을에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버스와 택시에 대한 이중 재정지원의 문제와 신규사업으로 추가적인 재정지원 등의 한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전라북도의 버스DRT사업은 대중교통체계의 근간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시행하고, 기존의 버스운행체계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즉, 기존 버스를 소형승합차로 대체하여 도로폭 협소 등으로 버스가 미 운행된 마을까지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고, 기존의 버스 재정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추가재원이 필요없어 효율성과 경제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발표에 나섰던 전라북도 물류교통과 류창남 박사는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직업이 공무원이고 그런 당연한 의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5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의 발굴·포상으로 민원공무원의 자긍심 고취하고, 우수 민원사례의 공유와 확산으로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자치부 주관의 행사로 11. 20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기관 및 개인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