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KTX백제 문화 탐방상품 출시

문화더누리-행복여행 참가자 모집
익산 미륵사지 등 KTX백제문화탐방 내년 2월까지 운영

오승택 기자입력 : 2015. 10. 08(목)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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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사종합신문]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윤중한)는 문화누리 사업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프로그램 KTX백제문화 탐방상품을 지난 6일부터 출시하여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KTX백제문화 탐방상품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과 코레일 광주본부(윤중한 본부장) 공동 협력사업으로 관광 장르 활성화를 위해 수혜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상품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속하는 왕궁리유적지과 미륵사지를 주 관광지로 하여 3,500여개의 장독이 눈앞에 펼쳐지는 익산의 명소 고스락에서의 중식, 보석박물관을 들러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더욱 빨라진 KTX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이천년고도 백제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역사문화 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은 “이번 문화더누리 KTX 백제문화 탐방상품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할 것이며 보다 많은 광주시민들이 행복해지는 기차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기초·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해당 각 동 주민센터나 복지시설에서 20인 이상 단체로 가능하며, 신청문의는 광주문화재단(062-670-7916) 여행 내용 관련 문의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로 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문화누리사업이 도입될 때부터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등록되어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레일패스라는 자유여행패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