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전화굿, 기도비 명목으로 수천만원 뜯어낸 사이비 무당 검거
오정근 기자입력 : 2015. 11. 04(수) 14:01
[순천/시사종합신문]오정근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총경 최삼동)는 전화로 굿을 해준다고 하거나 사업이 잘되게 항아리에 돈을 넣고 기도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총 8,000여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J씨(61, 女)를 사기 등 혐의로 2015. 10. 31.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집안 문제로 고민 중인 피해자에게 전화로 굿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후, ‘무속인에게 돈을 빌려줘야 재수가 좋아진다’며 수회에 걸쳐 돈을 입금 받았으며, 또한 피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과거 다른 피해자에게 건물을 사겠다며 접근하여 친분을 쌓은 후, ‘사업이 잘되려면 항아리에 돈을 넣고 기도를 해야한다’며 돈을 받아 도주하여 수배된 사실도 드러났으며, 피의자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리 상태를 이용하여 범행을 계속 저질러 왔으며, 특히 인적사항을 숨기고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통장 등을 바꿔가며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편, 순천경찰은 이와 같이 수년간 도피 중인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악질 경제범죄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피의자는 집안 문제로 고민 중인 피해자에게 전화로 굿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후, ‘무속인에게 돈을 빌려줘야 재수가 좋아진다’며 수회에 걸쳐 돈을 입금 받았으며, 또한 피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과거 다른 피해자에게 건물을 사겠다며 접근하여 친분을 쌓은 후, ‘사업이 잘되려면 항아리에 돈을 넣고 기도를 해야한다’며 돈을 받아 도주하여 수배된 사실도 드러났으며, 피의자는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리 상태를 이용하여 범행을 계속 저질러 왔으며, 특히 인적사항을 숨기고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통장 등을 바꿔가며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편, 순천경찰은 이와 같이 수년간 도피 중인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악질 경제범죄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