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오정근 기자 = 우윤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양시·구례군)이 26일 14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종합 헌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우 의원 이외에, 더민주 김영록 의원,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등 총 3명이 수상하였으며, 이번 헌정대상은, 27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19대 국회 4년간 본회의 출석률, 입법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원회 활동 등 13개 항목을 분석해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우윤근 의원은 100점 만점에 85.96을 얻어, 300명 국회의원 중 14위를 차지, 상위 5%에 속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으며, 광주 전남 지역 국회의원 19명 중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이번 수상으로, 우 의원은 제19대 국회 개원 이후 4년 연속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우 의원은, 작년 12월 국회 출입 정치부기자 250명이 가장 신사적이고 의정활동이 뛰어난 의원에게 수여하는 백봉신사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2015 대한민국 성공대상, 2015 대한민국 충효대상, 2015년 국정감사 모범위원상, 2015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 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우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 과분한 평가를 받았다. 이 모든 것은 순전히 광양시민 구례군민의 전적인 공이다.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일로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