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최성종)가 비와바람 그리고 햇빛 기상기후 특별전을 개최한다.

세계기상의 날(3.23)을 기념하여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기상사진을 통한 공항이용객과 소통을 위해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라는 주제로 기상기후 사진 특별전을 3월 21부터 3월 25일까지 광주공항 여객청사 2층 문화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3.20(일) 밝혔다.

광주지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이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기상현상을 통해 날씨와 우리의 삶의 관계를 돌아보고,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으며, 얼음 둥둥 반포대교, 자연이 만들어낸 지구보호 방어막등 우수작과 눈보라 치는 거리, 타는 목마른 기다림으로, 풍력발전소의노을, 황사공습 등 2016년 기상기후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편, 광주지사는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민이 직접 참여,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항내 문화공간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최성종 광주지사장은 “광주공항이 문화수도 광주의 창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빛고을의 하늘길에 남도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허브로써의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