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시사종합신문]이남재 기자 =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이 지난 6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고흥군 동강면 노동리 죽산마을 일원에서 업무협약과 함께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환경개선 활동 추진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진흥기관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직원, 죽산마을 주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주변 쓰레기수거 등 환경정화운동과 함께 기념식수 및 꽃.묘목을 식재하는 농촌클린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토마토 재배농가의 현장컨설팅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농촌진흥청은 1과 1마을 결연을 통해 농촌건강 장수마을, 농작업 안전모델 추진 마을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활동을 통한 깨끗한 마을 조성 등 농촌클린운동을 5월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가꾸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고흥군 죽산마을이 농촌관광의 으뜸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