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화순군은 이를 위해 올해 9억 3800만원의 교육예산을 들여 고등학생에게 수업료를 비롯해 방과후수업, 학교별 특성화 수업 지원, 사이버교육 서비스 지원, 특성화 전문계고 육성비, 통학비 등을 지원하며, 특히 일반계 고교 3개교에 명문고 육성을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명품감동 교육도시 화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업료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중 국가나 학교, 보호자의 직장 등에서 수업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며, 수업료 지원 신청은 해당학교에 신청하면 군에서 최종 검토해 해당 고등학교로 직접 수업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분기별로 추진하며, 이와 관련, 화순군은 지난 3월 각 학교로 2016년 관내 고등학교 수업료 지원 계획을 시달한데 이어 4월중에 해당학교에서 1분기 수업료 지원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 관련 사항은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관내 고등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해 수업료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부모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지역 학생들의 타 시·군 유출 방지와 지역 인재양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