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제공하는 여권 민원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은 편안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권 야간민원실 운영을 비롯해 여권 무료배달서비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안전한 해외여행(여권관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여권 야간 민원실은 업무시간 내 관공서를 이용하지 못한 민원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18:00 ~ 20:00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 3월부터는 정부3.0 협업행정 일환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을 통해 96개 나라에서 단기(1년간)간 해외 여행시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발급 기간은 여권과 함께 4일이 소요되며, 발급 완료시 도착 알림 문자 메시지를 본인에게 안내하며, 또한 최근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각국 여행시, 여권 분실 도난 사고가 많아 여권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현지 경찰서에서 여권분실 증명서를 발급 받아 내용의 안내문을 제공한다.

한편, 화순군 특수시책으로 65세 이상 노령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임산부 및 중증장애인 등에게 여권무료 배달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여권 무료택배 서비스는 2010년 69건을 시작으로 올해 66건 등 657 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