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레저 스포츠 대축제 8. 26일 개막

끝자락 피서관광과 연계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주력

고성민 기자입력 : 2016. 08. 19(금)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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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레저·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6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제17회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7개 종목별 단체 주관으로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이란 주제로 열린다

또한, 금년도는 각 종목별 축제일정을 지난해 2개월 동안 개최했던 것을 8월말에서 10월초까지 1개월 범위로 행사를 집중화 하여 끝자락 피서관광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여 관광활성화에 힘 실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막일인 8. 26일에는 그룹사운드 공연과 더불어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초청공연으로 식전행사 연후 제5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를 청소년부와 일반부 14개팀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금상(2팀) 70만원, 은상(2팀) 50만원, 동상(2팀) 30만원이 시상되며, 이외의 참가한 모든 팀에도 1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8. 27일에는 이호테우해변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7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개최된다. 특히 철인3종경기에는 탈북 청소년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선보인다.

제주시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하는 고부가가치의 레저스포츠축제로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지역의 홍보활동을 시행하였으며,‘부산국제관광전 및 종목별 전국대회를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8월 26일 개막행사와 생활댄스경연대회가 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0. 1일 전국윈드서핑대회를 마지막으로 2016년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