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 빈티지 스타일의 카페 COCOVERNA 독특한 풍미와 강한 중독성으로 최근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커피 한잔은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사회에 대중적인 음료로 자리잡은 커피. 또한 최근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커피전문점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커피프렌차이즈점이 2천개가 넘는다고 하며, 관련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양읍 서천변 e편한아파트 초입 광양읍 서평로 20번지에 2012년 12월 21일 문을 연 카페 코코베르나의 이진선대표는 “우리 지역에 맞는 컨셉과 분위기 연출을 위해 5년여의 준비를 하였습니다”고 한다. 이러한 이 대표의 노력의 흔적이 역력한 카페 코코베르나는 젊고 발랄하며 해방적인 감각의 아메리칸 스타일에 비해 차분하고 안정된 도시적인 세련미를 갖춘 성인 감각의 유럽피언 스타일에 무거움을 뺀 빈티지스타일을 가미하여 독특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도회지 카페와 달리 성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내 가족이 먹는다”는 진심과 사랑이 담긴 메뉴 이러한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커피의 맛. 웰빙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가능한 태우지 않고 독특한 풍미를 지닌 커피를 만들기 위해 5백여 회가 넘는 시험 로스팅 과정에서 이 대표가 찾아낸 코코베르나만의 커피는 “커피가 갖는 고유의 풍미는 물론 부드러운 촉감으로 즐겨 찾는다”는 단골고객의 얘기와 같이 생두(Green Bean)를 들여와 매일 직접 볶기 때문에 신선도가 일반 프렌차이즈점의 커피와는 사뭇 다르다. 또한 다이어트와 웰빙이라는 트랜드에 맞춰 개발한 이 대표의 브런치 메뉴의 버거와 커틀렛을 비롯한 키위, 사과, 딸기, 토마토 등으로 만든 생과일쥬스는“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신선도는 물론 위생적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심지어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이렇게 해서 남는 것이 있느냐?’고 걱정을 할 정도다. 이러한 사실이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갈수록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카페 코코베르나는 오전 10시30분에 개점하여 오후 11시30분에 폐점하는데,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며, 60여 평의 넓은 홀은 모임장소로도 적합하다. 단 많은 사람이 모일 경우는 사전에 예약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좋다.

* COCOVERNA의 메뉴 아메리카노와 라테 등 각종 브렌딩 커피류. 매실차, 유자차, 녹차, 홍차 및 허브차. 딸기, 블루베리, 키위, 사과 등 각종 과일로 만든 스무디와 쥬스. 아이스크림과 과일 및 팥으로 만든 빙수. 직접 구은 쿠키와 손으로 만든 우리 밀 버거와 직접 다져서 만든 포그와 치즈로 만든 커틀렛 등 브런치 메뉴와 함께 아사히, 하이네켄, 호가든 등의 맥주를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