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김제시는 교육부 2017.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에 선정, 학습으로 설계하는 인생계획 수립을 위해“뉴라이프 진로비전스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제시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관내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추진되는 전문 은퇴준비교육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인 50~60 중년세대를 위한「꽃중년 인생2막 진로비전스쿨」, 여성학습자를 대상으로한 「뉴 커리어 여성 진로비전스쿨」 등 대상을 차별화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며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내실 있는 청소년 지원을 위해 「볼빨간 사춘기 진로비전스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학습 수요자별로 3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앞으로의 미래 일자리를 미리 준비하고 은퇴준비를 위한 재무설계, 은퇴후 시테크, 나를 돋보이게 하는 경력설계, 화려한 인생을 사는 인생5계, 안망하는 여성창업, 삼식이 탈출 쿠킹클레스&생활공예체험 등 총 10차시로 알차게 구성하여 은퇴를 앞둔 직장인에게 학습을 통한 진로비전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신청은 김제시 관내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인재양성과로 문의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기타 문의사항은 김제시 인재양성과(540-3937)로 하면 된다. 한편,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조종현)은‘김제시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처음시행하는 교육과정인 만큼 더욱 내실있게 준비했으며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