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오승택 기자 = 순천시는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마을계획 수립 활동, 심포지엄 참여 등 청년들의 다양한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청년활동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활동 포인트제는 시정활동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시책별 참여 포인트를 부여하여 11월 말까지 10만점 이상 누적시 순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순천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순천시 관내 모든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시책별 참여 포인트는 온라인 설문조사 1,000P, 재난피해 복구 등 공공행정 지원 5,000P, 정책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심포지엄 참여, 강의 3,000P 등으로 참여할 때 마다 부여된다. 순천시는 자치분권 시대 실현과 선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필수인 만큼 청년활동 포인트제 시행으로 청년의 시정참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12일부터 21일까지「청년활동 포인트제」참여신청서를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시민소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소통과 청년정책팀(061-749-5608)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