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는 12월 14일(토) 밤 9시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여 총 16부작 방영 예정인 TV 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1회 부터 승주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되어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등 당대 최고 스타 들이 총출연하여 케이블과 종편채널에서 동시간대 높은 시청률을 차지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이 드라마는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극본과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순천제일대학교(승주캠퍼스)는 그동안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 명소로서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왔다. 2018년 1월 24일 개봉되었으며 감독인 양우석의 웹툰 《스틸 레인》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강철비(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출연), 2018년 10월 6일(토)부터 총 32부작으로 방영된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로서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추리소설 《미스 마플》(Miss Marple)을 최초로 드라마화시킨 작품으로 알려진 미스 마: 복수의 여신(김윤진, 최광제, 정웅인, 고성희) 등이 최근 주요 촬영작이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전남 동부권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 전문대학 핵심 정부재정지원 선정을 통해 직무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