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그런 큰 꿈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태어날 때부터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기에 그런 꿈을 꿀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은 정말로 대단한 사람들일까? 아니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단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자신들이 겪은 문제점을 그냥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편한 점이나 옳지 않은 점을 발견하면 이를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체인지 메이커들의 마음이 모아져서 조금씩, 천천히 세상이 움직인다. 우리 평생교육지원과 직원들도 청렴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직원 청렴서약 이행, “친절한 미소, 청렴한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라는 문구의 1직원 1청렴화분 키우기, “청렴한 당신이 서귀포시 교육의 얼굴입니다.”라는 청렴현수막 게첩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청렴 체인지 메이커로서 노력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서 시작한다.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탐욕이 없는 성품과 반부패, 더 나아가 사리사욕이 없는 공정한 업무처리,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 빠르고 정확한 시민의 욕구 파악과 책임감 있는 업무 태도,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공감능력 등 적극적인 청렴을 통해 민원인에게 만족을 줌과 동시에 민원인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어야 하겠다. 서귀포시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고, 고민과 배움의 결과가 훗날 서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우리 평생교육지원과의 청렴 체인지 메이커들은 매일 청렴한 자세로 학생들의 진로 역량 키우기에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