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27일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제9회 희망복지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용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위드 코로나시대, 동구 복지이야기’를 주제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복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방침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에서 탈피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식을 택해 구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는 ▲복지시설유공자 표창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우수사례 영상 공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 인터뷰 등으로 선보이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영상으로 제작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복지 온라인 박람회 참여는 유튜브에서 ‘광주동구’ 채널 검색 후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유례없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온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광주지역 최초로 온라인 복지박람회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