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청년센터가 제주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지원하는 「제주청년 고민상담 프로그램 : 고민 툭!」 온·오프라인 고민상담을 3월 2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상담분야는 ▲진로고민 ▲심리고민 ▲연인고민 ▲대인관계고민 ▲기타고민(그 외의 고민) 등 청년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제공한다.

고민을 이야기하고 싶은 제주지역 청년(만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모든 상담은 무료 및 비공개로 운영된다.

상담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고민상담은 홈페이지 내 비공개 상담게시판을 통해, 오프라인 고민상담은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고민상담의 경우 매주 월·목·금에 운영되며, 올해는 특히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고려하여 서귀포에서도 운영된다.

상담장소는 제주시의 경우 청년다락 본점(제주 제주시 중앙로 53, 천년타워 6층)이고, 서귀포시의 경우 청년다락 2호점(제주 제주시 서문로29번길 10, 서귀포 평생학습관 1층)이다.

또한 사업기간 내 또래 청년들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집단상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www.jejuyout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혼자 지니고 있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지치고 힘든 청년들의 마음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