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우리의 공직생활 속에 청렴은 너무나 익숙한 단어이다, 친절해야하며 정직해야하며 부정부패가 없어야 하며 공정해야한다는 등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단어다.

또한, 우리의 일상가운데 제도적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론의 감시, 각 기관의 교육 및 홍보, 부정부패에 대한 엄벌에 처하는 사회적분위기와 시스템이 이미 가동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청렴은 끊임없는 사회적 이슈인 동시에 시, 도 기관 간의 비교평가가 매년 발표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의 한가운데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이 청렴도는 언론보도 등 제한적 정보에 기초한 기관 이미지 위주의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해당기관에 대한 정확한 측정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소속직원, 그리고 전문가‧정책관련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이와 더불어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 객관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결과가 도출된다

이 의미는 부정부패 단절만이 아닌 자기의 고객들에 대한 갑질행위 근절, 배려와 친절이 따라야 한다는 이야기 인 듯 하다 즉 고객과 약속인 동시에 자신과의 약속 즉 초심을 되돌아 보는 것이 청렴의 중요한 포인트임을 말해 주고 있다.

이순신, 정몽주, 맹사성 등 선조들의 사례로 보는 청렴의 내용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본인이 억울하고 손해 보는 것 같아도 끝까지 청백리로써 지조를 지킬수 있었던 것은 자기와 그리고 백성과 약속임을 느낄 수 있었다

시야를 우리부서 여성가족과 업무분야로 돌여 다 보면 여성, 가족, 청소년, 아동, 보육영유아가 구성원이고 이들과 약속이므로 고객만족도가 올라가도록 최선을 다 하는 일이다 우선 환경개선 및 기능보강 등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무엇보다 ‘선정에 공정성’에 역점을 두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법령과 목적에 타당한 일처리를 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코로나19시대 아동감염 예방을 위한 스마트발열체크기 보급 등 필요한 분야를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는 적극성이 필요해 보인다

또 하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 대고 있는 폭력, 아동학대, 부실급식 분야 등 지도점검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분야는 부정과 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다

이런 공직분야에 고객과 약속 그리고 자기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업무에 헌신과 애정이 깊어지면 서로의 신뢰가 넓어져 청렴한 공직사회로 가는 길이 한걸음 가까워 질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