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등 제주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 관심 필요
오승택 기자입력 : 2021. 03. 18(목)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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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 기반 조성과 가공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농산물의 특성 상 수확시기에 맞춘 일시 출하로 인해 농산물 가격변동이 클 수 밖에 없다”면서 산지유통 기반을 통한 출하조절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통해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하였다. 강의원은 “이런 관점에서 지난 2012년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경제 및 금융지주로 분리하면서 경제분야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추진했던 전국 5대 거점지역 물류센터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지난 2월 호남권역의 물류센터가 완공되면서 육지부 4개소가 모두 완료되었지만, 제주지역은 지금도 별다른 진척이 없다”고 지적 하였다.

이어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농협 물류센터를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저장과 수급조절, 내륙운송과 일관배송 등 다양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농협의 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수수방관한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농업 인프라 구축에 행정의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당초 농협에서는 제주지역에 연면적 10,000㎡ · 사업비 280억원 규모로 물류센터를 추진하였으나, 지가상승에 따른 대규모 토지 매물 부족과 물류센터 입지 여건을 충족하는 후보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권역별 물류센터가 건립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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