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관광뉴딜과제 고민 없다“ 지적
오영희 의원 “관광브랜드 서둘러 구축 할 필요있어“
오승택 기자입력 : 2021. 03. 19(금)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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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오는 3월 19일(금) 2021년도 관광국 업무보고에서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관광뉴딜과제 발굴과 관광브랜드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0년도 지역경제 추정치가 –3%로 감소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 입도 관광객 또한 –33.0%로 추정되면서 코로나 이후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오영희 의원은 김재웅 관광국장을 상대로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관광객 입도가 전무한 상황이다. 제주의 강점이었던 무사증 입국도 중단된 이후 언제 해제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물론 최근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관광수요가 서서히 풀릴 수 있다는 희망은 있으나 지금부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데, 장단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 분야가 관광산업인데, 관광분야 회생대책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정부의 뉴딜정책에 맞춘 제주형 뉴딜과제를 보더라도 관광분야는 별 고민이 없다. 뉴딜과제 10개 중 신규 국비 공모사업은 3개 사업에 그치고 있고, 자체 사업이 7개이며, 이 또한 예산반영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자체사업 또한 뉴딜이 아니더라도 자체 편성해서 추진해왔던 사업들인데 뉴딜과제라고 분류했다”고 지적했다.

오영희 의원은 “특히 코로나 이후로 관광트랜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제주관광의 이미지 또한 이러한 트랜드에 부합된 전략이 필요한데, 이 중의 하나로 관광브랜드 구축이 시급하다고 본다. 해외 유명 관광지들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와 메시지 전달을 위한 관광브랜드를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제주의 경우 활용되고 있는 관광브랜드가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또한 “관광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내 혼재되어 있는 연상과 가치를 하나로 묶어내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고, 관광브랜드 전략마련에 도민사회는 물론 관광업계의 공감대가 필수적이고 꾸준한 투자도 필요한데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관광국을 비롯해 관광 유관기관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오영희의원은 “관광브랜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책당국의 지속적인 관리와 의지가 있어야 하고, 이를 수행할 조직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를 위해서는 관광국 내에 관광브랜드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와 더불어“도 조직개편시 관광국이 축소 통합의 대상이 되는 것 자체가 관광산업에 대한 중요도를 이해못한 발상이다. 지금 당장 관광브랜드팀 신설이 안된다면, 현재 관광공사가 경영진단 중에 있고 결과에 따라 조직구조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 내의 조직에라도 브랜드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제주관광브랜드의 필요성과 조직신설에 대해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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