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 미술자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공공수장고 기대 미흡 지적
현재 단순 작품수장의 의미 외에는 그 역할을 확인할수 없어
오승택 기자입력 : 2021. 03. 23(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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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1년 3월 23일 제393회 임시회 도립미술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 공공수장고의 역할과 기능부족에 대해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집중 질의하였다.

공공수장고는 작품들을 그대로 수장고에 수장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전시하기 위해 보관하는 곳임을 감안 한다면, 오래되어 훼손된 작품 수리는 당연하며, 작품훼손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복원전문가 배치 등 역할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당초 공공수장고 설계부터 복원에 대한 부분이 간과되었고, 복원실을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현재 작품복원에 따른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임을 감안, 복원기능에 대한 근본적인 인력과 공간 등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현재 공공수장고는 2019년 6월에 개관하였으나, 2020년 4월 도립미술관에서 관리되고 있다.

작품 1500점 수장을 기준으로 건립되었는데, 현재 30%인 509점이 수장되어 있으나, 민속자연사박물관 회화작품 394점이 조만간 들어오게 되면 수장율은 61%가 된다. 포화율에 대한 단기적 검토도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하였다.

오영희 의원은 “공공수장고의 역할은 작품보관과 함께 다시 좋은 작품으로 전시될 수 있도록 복원기능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 기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하면서 “도 자체적으로 복원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장기적 수장고 확대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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