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의원, 제주관광공사 경영진단 보고에서 부실 용역 지적
6월 17일(목) 제396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 보고 건
오승택 기자입력 : 2021. 06. 17(목)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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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
[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갑)은 6월 17일(목) 오전 10시 제396회 제1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 제주관광공사(JTO) 경영진단 용역보고 건에 용역 내용이 부실하다고 지적하였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20년 10월 28일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조직개편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평가 진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이후 공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식회사와 용역금액 2억 1천만원, 용역수행기간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5월 21일까지 계약을 체결하여 경영진단 용역을 수행하였다. 주요과업내용은 ‘공사 존립 목적, 역할과 기능 정의’, ‘내/외부 환경분석을 통한 중장기 전략 수립’, ‘조직재설계 및 운영 프로세스 개선, 직무분석, 직무평가’, HRM&HRD 개선방안, 합리적 평가 프로세스 개선’,‘재무진단 통한 재무안정화 방안 및 전략 제시’,‘경제적 타당성 분석 통한 수익성 진단 및 수익사업 전략 마련’등이다.

이날 용역 보고에서 박호형 의원은 “코로나로 도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광진흥보다는 재무위기 구조 개선 없이 도의 전출금 지원에 대한 논리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또한 “현재 제1본부 체제에서 2본부 체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기상조임을 피력”하였으며, “시내면세점 철수에 따른 미수채권(104억) 미해결, 항만면세점 등 해결책 제시 없이 수익사업본부 신설은 조직의 슬림화에 역행하는 등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또한“도지사 사퇴시점에서 정관에 있는 ‘조직 및 정원에 관한 사항’은 이사회의 의결 후 도지사 승인 사항인 점을 이용하여 졸속으로 처리 할려고 하는게 아니냐”고 질타하였다. PM제도 운영에 대해서도 비효율적 의사구조, 업무과중, 결재라인 및 성과평가에 혼선을 가중 시킬 수 있다는 점도 거듭 지적하였다.

박호형의원은“지방공기업으로서 설립 취지에 맞춰 공공성에 대한 역할에 치중하되, 관광진흥본부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전반적인 관광 생태계 개선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질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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