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상효1동 마을회관 북쪽 마을안길인 “서상효(소로2-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2차분)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상효 도시계획도로(소로 2-1호선)는1994년 12월 27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20년 이상 미집행 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L=0.561㎞. B=8m)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 7.)에 따라 주민 이용도 및 보전가치가 높은 우선사업대상 38개 노선에 포함된 도시계획시설(도로) 노선으로 그동안 토지출입허가 공고, 지적측량, 토지분할, 보상계획 열람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였고 2019년 장기계속공사를 발주하여 2019년 12월 준공하였다. 2020년도의 경우 예산 미 확보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회 2021년 1회 추경예산을 확보(4억 원)하게 됨에따라 6월부터 2차분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확보된 추경 사업비의 조속한 집행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 보행권 확보 및 주민 편익 증진, 영농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