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2022년부터는 전차종 차고지 증명제 시행 2021년도 자기 차고지 갖기사업 보조금 신청 서두르세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내년도 전차종 차고지 증명제가 시행됨에 따라 2021년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에 따른 보조금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9일 밝혔다.

2022년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조례에 따라 소형‧경형 자동차(1톤이하 화물자동차 포함)에 대한 차고지증명제가 전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자기차고지가 없으면 신규 차량을 구입할 수도 없고, 주소 이전도 불가함에 따라 보조금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차고지는 1km 이내 자동차 사용자의 부지에 조성하거나 민영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을 차고지로 1년이상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에 확보되었다고 본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 및 20년 이상 근린생활시설에 최대 500만원까지, 공동 주택 최대 2,000만원까지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해서는 8월 20일까지 신청하여야 올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어 단기간 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민간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 해소 및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방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차고지 증명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단독주택 1면 주차선 생략, 마라도 주민 차고지 확보기준 완화 등 제도를 개선하여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과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이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현재 차고지 설치 소재지 관할 읍면동 및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차고지증명TF팀에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