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순창군은 지난 12일에 중단된 55~59세(62~66년생)까지 백신 사전예약을 14일부터 다시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55~59세의 백신 사전예약은 17일까지 였으나 질병관리청 지침변경으로 24일까지로 연장됐다. 또한 50~54세 연령층은 19일부터 순차적으로 분산 예약을 시행할 예정이다.

53~54세(67~68년생)는 오는 19일, 50~52세(69~71년생)는 20일, 50~54세(67~71생) 중 미 예약자는 21일에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그 기간에 예약자의 접종은 8월 1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접종장소는 대상자 중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하며, 미가입자는 순창군 예방접종센터(장애인 체육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예약방법은 본인과 대리인이 온라인(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ncvr.kdca.go.kr)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1339, 650-5994~5995)나 직접 방문을 통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등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변경은 예약자 본인이 변경 가능하며, 일정을 변경할 경우는 예약된 접종기간과 연락해 변경할 수 있다. 접종취소는 접종일 이틀 전까지 온라인과 전화로 취소할 수 있으며, 접종일 전일과 당일은 예약된 접종기관을 통해 취소가 가능하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 종류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 간격은 4주(28일)다.

한편, 순창군은 사전예약기간에 예약을 못했거나 접종일정에 접종을 취소할 경우 전 국민 접종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해 이번 사전 예약기간에 50대 대상자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콜센터 (650-5994~5995)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