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강화 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건강취약계층의 우울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21. 3월 ~ 6월까지 236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중심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건강 꿀 팁 ! 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 꿀 팁! 배달 서비스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검사(혈압·혈당), 밴드 체조, 추억의 액자 만들기, 영양 그림일기 그리기, 마스크 끈 만들기, 나는 가수다, 입 체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 교육 등 다양한 6주차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운동 및 인지 강화, 정서적 지지 및 자가 건강관리 등을 돕고 있다.

또한, 방문 대상자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폭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① 물 자주 마시기, ② 시원하게 지내기,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의 행동 요령과 무더위 쉼터 이용 및 코로나 19 유행을 대비한 장거리 외출 자제 및 타 지역 거주 자녀들과는 방문보다는 안부 전화로 당분간 연락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안군은 소외되기 쉬운 건강취약 대상자들의 건강관리를 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방문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든든한 건강 울타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