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청춘마이크 시너지는 현재 제주의 리(里)단위 마을을 돌며 비대면 공연 중인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의 추가경정 예산 확정에 따라 진행되는 특별공연으로 청년예술가 30팀을 추가 공모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할 문화사업으로 추가로 운영되는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모는 8월 4일 부터 8월 18일 수요일까지이다.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설문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제주의 리단위 마을인 조천리, 대평리, 하도리 등 10개의 리에서 비대면 공연을 촬영하여 제주의 마을을 소개하고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그리고 환경까지 이야기해보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청춘마이크 공식 유튜브채널에 송출하고 있다.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은 기존 선정된 20팀의 청년예술가들과 10회의 공연이 남아있으며, 금번 추가된 <청춘마이크 시너지>로 24회의 공연을 준비하여 총 34회의 제주 리단위 마을을 돌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이나 대면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 <청춘마이크 시너지> 제주권 청년예술가 공모는 만19세~34세로 구성된 제주 마을의 소규모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전국 청년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청춘마이크 시너지>에 최종 선정된 30개팀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의 공연기회 제공과 인원에 따라 각 팀당 공연 1회당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접수는 주관사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 블로그 (https://blog.naver.com/smd2364) 및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jeju.go.kr/jejuculture)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