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는 3명의 청소년활동우수참여자가 KCTV 인터뷰제주공감 방송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8월 10일 화요일에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오전 8시, 오후6시. 오후10시에 송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매년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활동우수참여자를 뽑아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시상한다. 이번 해에는 청소년활동 효과성 홍보를 위해 청소년활동우수참여자 3명의 이야기를 KCTV와 연계하여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청소년활동우수참여자로 뽑힌 김시영(고3), 양지성(중3), 윤준호(중3) 학생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더 행복한 청소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시영 학생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서귀포 지역 청소년축제인 비전21에서 세월호 부스운영을 하였다. 또한 학교 동아리인 ‘아고라’에서 ‘양지바른 서귀포시’라는 서귀포지역 교과서를 만들고 국제 분쟁이슈에 대해 모의 국제재판을 열어 찬반 토론을 했다.

양지성 학생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들과 음악에 맞추어 북을 치는 모듬북 공연, ‘청소년이 만들고 함께 체험하는 책축제 Book Hero!!’ 부스 운영을 했다.

윤준호 학생은 제주YWCA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자기도전청소년포상제를 동장, 은장, 금장 모두 성취하고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도전 중이다. 또한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하여 난타,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세 청소년의 꿈, 청소년지도자와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8월 10일 화요일 KCTV 제주방송을 통해 송출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기관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활동 지원 및 진흥에 관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활동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