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8월 12일 10시 30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시의회 의원 18인이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정세균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 선언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저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의회 의원들입니다.

올여름 더위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어느 해 보다도 더욱 힘겨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반드시 코로나 탈출로 이어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전북이 키운 준비된 대통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도민과 함께한 전북이 키운 준비된 대통령 후보입니다. 민주당의 심장이자 중심인 전라북도에서 전북이 키운 준비된 대선후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 눈치 보고 줄을 서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전라북도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재정자립도 26.34%인 전주시를 제외하면,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은 재정자립도 10%대에 불과하고, 나머지 시.군은 10%대 미만의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전라북도의 위기 앞에 균형과 통합,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불평등을 해소할 유일한 후보는 전라북도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정세균 후보입니다.

누구나 제3금융중심지 지정, 수소.탄소산업의 메카, 공공의대 설립, 새만금 신공항 건립 등 전북발전을 약속하지만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본인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실천할 후보는 전북출신 정세균 후보입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정세균 후보는 바로 서민의 아픔과 노동자. 농민, 청년의 고통, 그리고 그들의 희망을 너무나도 잘 아는 인물입니다.

노동자와 농민, 청년, 서민과 중소상공인, 기업인을 아우르며, 사회통합의 비전을 실현시킬 정세균 후보야말로 진정한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정세균후보 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민주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전라북도는 가장 높은 지지율로 민주 정부 탄생에 앞장섰습니다.

민주당의 심장이자 중심인 전북이 선택하면 정세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전북이 키운 인물, 이제는 전북을 키우고 발전시킬 전북출신 대통령 후보!

민주정부를 재창출하고, 대한민국을 강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갈 준비된 대통령 후보! 이기려면 ‘정 세 균’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12일

정세균 후보를 지지하는 전주시의회 의원 일동 참석자 : 18명

강동화 의원, 강승원 의원, 김남규 의원, 김승섭 의원, 김윤권 의원, 김진옥 의원, 김현덕 의원, 김호성 의원, 박병술 의원, 박선전 의원, 박윤정 의원, 박형배 의원, 서난이 의원, 송상준 의원, 송영진 의원, 이경신 의원, 이윤자 의원, 최명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