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운영 중인 제주중장년기술 창업센터(센터장 주영범)는 2021년 3기 실전창업과정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실전창업과정’교육은 해당 교육에 관심 있는 도내 40세이상(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자 2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내용은 중장년들이 창업 초기에 직면하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특화된 창업 교육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4주간 기업가정신, 비즈니스 모델링, 시장조사 및 고객 검증, 경영전략, 사업고도화 과정으로 진행되어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고, 총 13팀 중 우수한 3팀에게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됐다. 사업화 자금은 사업모델 개발, 사업 아이템 검증 및 보강, 판로 개척 및 시장 진출, 자금 조달,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등의 창업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주영범)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우수 아이템이 발굴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제공 및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도내 중장년의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만40세 이상의 중장년(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전략 수립 및 실전 활용 등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