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위생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적극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1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먹을만큼 덜어먹는 용기사용 여부를 포함한 음식문화개선 사항, 주방·영업장·식재료 보관시설의 청결한 위생관리와 좋은식단 이행 등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위생업소 방역수칙 위반 사항 및 방역수칙 모범 수범사례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여 제주형 특별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업소 위주로 선정할 방침이다.

2021년 모범음식점 신청 기간은 21. 8. 23(월)부터 9. 23(목)까지 이며,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모범음식점 지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760-2421~2)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763-6061)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상수도 사용량에 따라 5~40%의 요금 감면,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및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외국어 메뉴 표지판이 제작 지원되며 이는 코로나19 시대 위생업소 경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