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센터, 자체개발 원격수업으로 영어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앞장서
2020년 제주 지역아동센터 위한 자체개발 영어원격수업 시작
2021년 경기 및 경남 학생들과 “1+1” 온∙오프라인 학습 시범운영
2021년 8월 자체실시 CEFR 테스트에서 탁월한 성과 드러내
고성민 기자입력 : 2021. 09. 24(금) 13:25
영어교육센터, 자체개발 원격수업으로 영어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앞장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 영어교육센터(서귀포 대정읍 소재, 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외계층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학습자 친화적인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제주·경기 지역아동센터 및 경남 장목중학교와 영어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2020년 하반기, 코로나 19로 당황하던 때, 센터는 코로나19의 낙진이 가장 심한 지역에 먼저 다가갔다. 전격적으로 제주 성산읍 삼육지역아동센터와 ‘1+1 영어원격수업’ 시범운영을 진행하였고, 양질의 콘텐츠, 체계적 관리, 재미있는 영어수업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고품질의 영어원격수업에 대한 문의가 제주 및 전국에서 이어졌고, 이에 부응하고자, 2021년 상반기부터는 제주도 6개 읍면지역 아동센터(초등학생)에 더해,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로까지 영어 원격 수업을 확대하였다. 나아가 초등에서 중등으로의 확대를 위해 교육콘텐츠를 재정비하여, 2021년 하반기에 센터는 학교급이 전혀 다른 거제 장목중(교장 박상욱)과 영어원격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다.

2021년 8월 CEFR(유럽연합 공통언어 표준등급)의 유창성, 전달력, 어휘력 항목을 활용한 자체평가에서 초등 3, 4학년 참여학생은 17.6%, 5, 6학년 참여학생은 22.2%가 향상된 것으로 드러나, 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루할 거 같았던 첫인상과 달리 동화책이 무척 재미있었고, 암송해보니 말하기뿐만 아니라 듣기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놀라워했고, 박상욱 교장은 “영어학습 기회가 적은 어촌지역에 수준 높은 영어수업을 제공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러한 성과에서 멈추지 않고, 김영곤 원장은 “코로나19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교육 단절을 극복하는 원격학습모델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향후 영어 원격교육 대상 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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