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박지혜의 섬유전’11월 10일까지 개최
고성민 기자입력 : 2021. 10. 13(수) 15:53
제주돌문화공원 ,‘박지혜의 섬유전’11월 10일까지 개최
[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돌문화공원(소장 좌재봉)은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주감물염색-디자인하다 박지혜의 섬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 회장인 박지혜 작가는 제주의 생활 속에서 오래도록 전해져 오는 전통에 새로움을 더했다. 단순히 색을 내고 물들이는 방법이 아닌 그 위에 색을 덧입히는 방법으로 색감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했다.
작가는 ‘화산섬’을 표현한 설치작업과 붓으로 덧입히며 표현한 ‘빛의 설렘’, 식물 잎사귀의 형태를 그대로 새겨 놓는 방법으로 빛의 농담을 표현하는 ‘생태 문양 감물 염색기법’ 등 50점을 선보인다. 이외에 앞치마, 인형, 방석, 베개 등 소품류 100여 점도 전시된다.
한편,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의 문화를 감물염색 문화를 전승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전통문화감물염색보존회 회장인 박지혜 작가는 제주의 생활 속에서 오래도록 전해져 오는 전통에 새로움을 더했다. 단순히 색을 내고 물들이는 방법이 아닌 그 위에 색을 덧입히는 방법으로 색감이 깊어지는 것을 표현했다.
작가는 ‘화산섬’을 표현한 설치작업과 붓으로 덧입히며 표현한 ‘빛의 설렘’, 식물 잎사귀의 형태를 그대로 새겨 놓는 방법으로 빛의 농담을 표현하는 ‘생태 문양 감물 염색기법’ 등 50점을 선보인다. 이외에 앞치마, 인형, 방석, 베개 등 소품류 100여 점도 전시된다.
한편,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져가는 제주의 문화를 감물염색 문화를 전승하고,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