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10월 13일(수) ‘관광 부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결의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결의식은‘관광을 통한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선도’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 등 관광 부문 ESG 경영 추진전략 발표 및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재단은 “지역의 관광분야의 공공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의 기여라는 임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다짐하는 계기로서의 ESG 경영 실천 결의”라며 이번 결의식의 의미를 밝혔다.

결의식에 이어 재단은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와 탄소중립정책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ESG 친환경 사업 발굴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 탄소중립 친환경 여행 공동 브랜드화, ▲ 문화예술을 연계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 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 워크숍 개최, ▲ 국립공원 내 생태문화자원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 등이 있다.

김현 재단 관광진흥본부장은“관광과 문화 공공기관으로서의 재단의 ESG 경영 실천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필수적인 실천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 첫 번째 노력으로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와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의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의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지역자원 보존과 이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또는 관광사업팀 (063-230-748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