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익산시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아동·청소년들에 자존감 향상하고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기위한 ‘나’사랑법을 전파한다.

익산시보건소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익산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I♥ME 칭찬릴레이’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I♥ME 칭찬릴레이’은 아동·청소년들이‘나’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튼튼하고 넓은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 하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무기력 해지고 생각이 많아져 우울감과 자존감 하락을 느끼는 악순환이 대두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마음 돌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방문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QR코드를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장승호 센터장은 “I♥ME 칭찬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칭찬하고 자존감이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의 경험이 어려움 속에서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있는 기회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