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주최한 2021 제주음악제가 오는 2021년 11월 2일(화)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 3단계 하향으로 좌석 거리두기 569명 대면 공연한다.

출연진으로는 공연을 여는 무대로 소프라노 정혜민 ‘내 맘의 강물’ 외 1곡, 피아니스트 김미나, 클라리넷 정준화, 테너 김신규, 한동균, 바리톤 이영효, 전성민,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연주팀 브릴란테 브라스, 색소폰 성민우, 소프라노 이채영, 100인의 여성 합창 등 제주의 전문 연주가들이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관계자는 “음악은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우리들 마음에 단비가 되었다가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주기도 하고 포근한 함박눈을 내려줄 때도 있다”라며, “신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음악이 도민들의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일상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한편, 1962년 창립된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주음악 발전에 구심적 역할을 하며, 현재 제20대 오능희 지회장을 위시하여 450여 명의 개인 회원들과 4개의 협력단체, 그리고, 50여 개의 산하 단체가 제주음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제주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문음악인 양성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을 통한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