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도 어려운데 메타버스는 어떻게 하죠??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한정용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1. 10. 24(일) 10:24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한정용
[시사종합신문] 변화는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왔고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에 뒤처지지 않기 위하여 적응을 되풀이해왔다. 핸드폰을 예로 들어보자, 초창기에 핸드폰은 전화하는 도구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은 이제는 핸드폰에 인터넷이 연결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는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고 구성원들을 변화된 사회에 적응을 요구받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근래에 메타버스라는 경험해 보지 못한 변화를 향해 가야 한다고 요구받고 있다.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 사회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한 신조어인 메타버스는 우리가 앞으로 지향하는 사회가 시간과 공간의 구속을 넘어 초연결을 추구하며, 한 플랫폼 안에서 수없이 많은 서비스의 연결과 이용을 바탕으로 예전에 할수 없었던 경험을 창출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메타버스는 지금의 인터넷과는 다른 방식의 접속과 사용 그리고 다른 생각을 요구할 것이며 우리는 여기에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새로운 기술은 지금까지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의 삶을 더 이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하지만 시대를 변화시킨 큰 변혁 뒤에는 항상 긍정적인 모습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농업혁명은 생산량의 증가를 만들었으나 계급사회라는 지배와 피지배 발생시켰고, 산업혁명은 기존 노동자들을 대량 실직을 만들었으며, 정보혁명은 정보의 독점이라는 폐단을 가지고 있었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더딘 적응을 하던 사람들에게 변혁은 안정적이던 삶에 위기가 되었다. 키오스크를 예로 들어 이야기해 보자 요즘 우리는 여러 장소에서 키오스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키오스크는 매우 편리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세가 있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분들에게 키오스크는 매우 어색하고 다가서기 힘든 도구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 키오스크의 사용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 우리 공직자들은 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예측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어떻게 보호할지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사회가 변화하는 속도에 맞추어 적응해야 하며 다른 이들보다 변화에 대하여 더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경험이 새로운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변화의 과도기를 사는 우리에게 변화에 먼저 적응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동체에 공유하는 것은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 중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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