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창군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동, 민간위원장 최경연)는 10월22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대상으로 안전꾸러미를 100세대에 지원하였다.

이번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인해 이웃 간 교류 단절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에 1차사업이 완료되고 이번이 두 번째로 안전꾸러미는 마스크, 설탕, 샴푸, 한방파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선정하여 알차게 구성됐다.

한편, 이날은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와 동시에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전문강사가 진행하여 위원들의 아동학대 인식재고와 역량강화에 큰역할을 하였다.

최경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1차때와 달리 대상자가 두배로 늘었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이 힘든시기에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동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는 위드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공음면에서도 이에 걸맞은 사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