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년 제8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기업 발굴,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인증서가 수여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 4번째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환경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저자 초청 특강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서 구입 지원, 사내 미니도서관 운영, 멘토 추천 도서 공유, 교육 우수생 대상 도서 선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특히 올해 처음 e-book을 도입해 독서 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썼다. 직원들이 원하는 도서를 언제 어디서든 무제한으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로 MZ세대 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독서문화 구축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