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 전라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이건철)은 오는 11월 18일(목)광주광역시 전일빌딩 245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호남권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남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권 관광·MICE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시·도간 연계 관광 및 마이스 행사에 대한 지원금 지원 ▲관광 및 마이스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이다.

특히, 3개 기관은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국내·외 관광 및 마이스 박람회 공동참가, 국내 여행업계 대상 공동설명회, 국내·외 여행업계 및 매체 대상 팸투어 등을 2022년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이기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우리 재단이 제안한 3개 재단의 협약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그동안에도 호남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3개 시·도 관광전담기구가 앞장서 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라남도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관광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개 시·도 관광재단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