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허석)는 지난 20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순천의 어린 예능인재 발굴을 위한 ‘2021 순천 꿈키움 어워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1 꿈키움 어워드는 음악분야에 재능과 흥미를 가진 순천 어린이들에게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올해 신설한 ‘꿈키움 장학생’을 선발을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접수자 85명 중 사전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하고, 공개예심을 거쳐 최종 본선진출자 15명이 ‘2021 순천 꿈키움 어워드’에서 경합하여 꿈키움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상 10명이 선발됐다.

꿈키움 대상으로 선발된 김민서(순천대석초 3년, 여), 최우수 김윤하(순천남초 4년, 여), 우수 주라원(순천왕운초 4년, 여), 윤채이(순천남초 3년, 여), 김연우(순천용당초 2년, 여)는 물론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은 모두 ‘꿈키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편, 허석 이사장은 “예능에 재능 있는 순천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부모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노력에 많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