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11월초부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연휴 기간을 이용해 지인 만남이나 도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 많다.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우리 모두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제주도방역대책본부에서는 지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도외 방문이나 여행 후 코로나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도 선별진료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코로나19 검사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 검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역학조사서 작성 후 코와 목 뒤쪽의 분비물을 채취해 검사하게 되며, 조사서 작성부터 검체채취까지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검사 시간도 짧고 비용도 무료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여행을 다녀왔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 갔다 오면 자신의 건강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선별검사 받기를 권한다.

또한,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는 자가격리를 준수해야 하며, 검사 결과는 당일 검사받은 시간에 따라 다음날 오전 또는 오후에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백신패스와 방역 완화 분위기로 일상은 일부 회복되고 있으나 확진자 발생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항상 개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