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사단법인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고정우)는 지난 13일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년 옥외광고 사업 종사자들의 단합을 이끌던 ‘옥외 광고인의 밤’ 행사를 취소하고 장학금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이날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3명 총 4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고정우 지부장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매년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학생들도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희망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전라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9회 전라남도 옥외광고 대전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 주관하여 2021년 전라남도 옥외광고 업무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순천시 옥외광고 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