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임진년 새해를 맞이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아직 2022년보다 2021년이 익숙하지만 시간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훌쩍 지나간다.

중문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예년과 변함없이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한 복지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실시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문제 해결에 여념이 없다.

그 가운데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은 지역사회복지 문제라는 불을 끄는 소방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역 특화사업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시행규칙 제7조에 의거하여 읍·면·동 내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복지사업이다.

노인, 장애인, 아동,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심의를 통해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21년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결과 총 8개 특화사업을 실시했으며, 복지취약대상자 112명과 4개 복지시설에 총 43,400천원을 지원하였다.

특화사업에 대해 면면히 살펴보면 청소년용돈dream사업, 국민기초가구 김치드림사업, 취약가구 부식지원사업은 복지취약가구에 지원금 및 부식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신설 특화사업인 코로나19 위기가구 주거비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해 주거 관련 지원을 하는 특화사업이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획된 사업으로 중문동 관내 복지시설 4곳의 시설·설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영정사진 만들어 드림사업을 통해 영정사진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올해도 중문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취약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주로 노인층에 대한 지원에 보다 집중했다면 올해는 유아·청소년 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특정세대가 아닌 전연령층이 고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중문동 복지 소방관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