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정익 목포시 제1선거구(용해동, 연산동, 원산동) 도의원 예비후보는 첫 공약으로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정정익 전남도의원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와 관련된 지역공약을 준비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정익 예비후보의 지역발전 공약은 ▲포미-백련지구 호남선 방음터널 설치 추진 ▲노후아파트 전기차 충전소 설치 공사비 지원 ▲도로 확장·신설 등을 통한 지역 교통난 해결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백련제 친환경 해충방제 등이다.

정 후보는 “노출된 호남선 철로로 인해 소음 공해가 심각하고, 디젤 기관차 매연으로 인한 시민 건강권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포미 주공2단지에서 용해 호반아파트에 이르는 약 800m 구간 철로를 덮는 방음터널 설치를 추진하려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정 후보는 “앞으로 전기차 시대가 우리 앞에 도래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내에는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은데,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늘리려면 단지 전기용량 증설·충전기 설치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이 앞서 지원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정익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많은 고민 끝에 공약을 발표한다”며 “주민들이 한치의 불편함도 없이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정익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목포시 소상공인 연합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소상공인 특별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