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차세대융복합과학기술협동과정에 재학중인 박사과정 최윤지(지도교수 정만영)씨와 석사과정 한샘 씨(〃)가 최근 신화월드 랜딩홀에서 개최된 ‘12th Asian symposium on microbial ecology(ASME)(아시아 미생물 생태 심포지움)’에서 각각 신진과학자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윤지 씨는 ‘Physiological Properties on the Different pH of Commamox Bacterium, Nitrospira inopinata’(완전암모니아 산화세균, Nitrospira inopinata의 pH 변화에 따른 생리적 특성 연구)을 발표해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샘 씨는 ‘Various adaptational properties of ammonia-oxidizing archaea in ecosystem’(암모니아 산화 고세균의 생태계내 다양한 적응성 연구)를 주제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학술대회에선 한국ㆍ일본ㆍ대만 미생물 분야의 과학자들이 주축으로 중국ㆍ미국ㆍ캐나다ㆍ덴마크 등의 연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관련 연구 활동 성과에 대한 발표와 토론, 교류가 이뤄졌다.

이들은 4단계 BK(두뇌한국)21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단장 이동선)’ 소속으로 다양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대 자율운영중점연구소 Support 과제 (제주 지하수 오염 방제 및 정화를 위한 환경 미생물 연구) 및 Open-Lab 과제(제주 토착미생물 사업화 오픈랩)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 미생물 생태연구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