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서귀포, 지역성(로컬리티)이 답이다!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 강경택
시사종합신문입력 : 2022. 04. 28(목) 10:09
[시사종합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전국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2021 문화도시 추진 성과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지난 해 ‘우수’ 도시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인 ‘선도’ 도시로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자랑스러운 문화도시로 기쁨과 동시에 문화도시의 장기적인 미래를 내다 볼 시점이 되었음을 느꼈다.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어느 덧 3년차에 접어든 지금, 나는 서귀포만의 독특한 문화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하여 최근 다양한 문화추세와 동향을 조사하다가 ‘지역성(로컬리티)’라는 단어에 눈길이 갔다.

지역성(로컬리티)은 지역의 고유색을 뜻하는 말로, 단순히 장소성을 넘어 자연, 사람, 역사가 합쳐져 지역의 고유함 드러내는 단어이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제 ‘우리 동네’, ‘우리 마을’ 이라는 개념이 생기며 최근 주민 뿐 만 아니라 예술가, 크리에이터 등 관심을 받고 로컬 음식, 로컬 여행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9년도 예비 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역성(로컬리티)의 기본 단위이자 고유한 문화를 가진 서귀포시 105개 마을의 역사, 생활 문화 등 유·뮤형 문화자원인 ‘노지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아카이빙과 결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로서 예술가 등 문화 주체들이 ‘노지문화’에 관심을 갖고 마을 곳곳에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들이 하나하나 모여 문화정체성 확립으로 연결되어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문화 도시의 완성이 머지않아 올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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