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송재호 국회의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시 애월읍갑 선거구에 출마할 인재를 영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6·1지방선거 인재영입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좌남수 공관위원장(제주도의회 의장), 지방선거 출마자 등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장정훈 한국융복합연구개발센터 이사장(56)을 제주시 애월읍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한다.

장 이사장은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출신으로, 곽금초등학교, 애월중학교, 애월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관광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대학교 전업강사, 제주한라대학교 비전임조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융복합연구개발센터 이사장과 제주융복합관과연구소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다.

송재호 위원장은 “장 이사장은 관광과 체육 분야 전문가로 미래 먹을거리를 해결할 인재”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애월읍은 1차산업과 관광이 주력인 지역”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